기독교 불교 종교별 조의 메세지와 조문 답례 문자

조문 메세지 조문 답례 문자

 

 

 

조문은 고인을 기리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행위로,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가까운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당사자에게는 세상을 잃는 것보다 더 슬픈 일입니다

그래서 그 슬픔에 동참하며 위로를 전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행위입니다.

 

특히 문자로 조문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유가족에게 큰 위안과 힘을 주기 때문에 따뜻함과 진심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진심 어린 조의 위로문자를 보낼 수 있는지 기독교 불교 종교별 조의 문자를 보낼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조문을 받았을 때에는 그 감사함을 어떻게 문자로 표현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조의 문자 유의 사항

 

문자보다는 직접 방문하기

 

피치 못할 사정에 도저히 참석이 불가능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상주에게 힘이 되어주고 위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장례식에 방문하여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상주에게 전화보다는 문자 하기

 

상 중에는 정신이 없고 장례식장 안에서도 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긴급한 사항이 아니고서는 전화는 피하는 게 예의입니다. 꼭 전해야 할 메시지가 있다면 문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형식적인 문자로만 끝내지 않기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관계라면 짧은 문자 메시지로만 끝내지 않고 진심을 담은 위로의 말을 문자로 충분히 전달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조의 문자만큼은 맞춤법에 각별히 유의하셔서 신경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꼭 알아두어야 하는 장례 관련 단어

 

• 조의 :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
• 조문 :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를 위문함(문상과 같은 뜻)
• 문상 :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를 위문함(조문과 같은 뜻)
• 부고 : 사람의 죽음을 알림
• 부음 :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알리는 말이나 글
• 별세 :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 작고 : 고인이 되었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 사거 : 죽어서 세상을 떠남
• 서거 : 사거의 높임말
• 소천 : 하늘의 부름을 받아 돌아간다는 뜻으로 개신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
• 영면 : 영원히 잠든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이르는 말
• 입적 : 불교에서 수도승의 죽음을 이르는 말

 

 

조의 문자 조문 답례 문자

 

 

종교별 메시지

 

 

조의 부고의 말을 전할 때 많이 쓰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표현입니다.

명복이라는 표현은 불교식 표현으로 '죽은 뒤 저승에서 받는 복'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조의 문자도 종교적 배경에 따라 위로의 표현이 달라져야 합니다

어떠한 표현은 종교에 따라 부적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종교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여 구분해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기독교 위로 문자

 

기독교는 고인의 영혼이 하나님의 품에서 안식을 찾는다는 믿음에 기반합니다

 

• 천국 소망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 슬픔 중에 주님의 위로를 기도합니다.
•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늘의 위로가 넘치시길 빕니다.
• ○ ○ ○님이 하나님의 곁에서 평화로운 안식을 얻길 바랍니다.
• ○ ○ ○님과 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하며 모쪼록 위로받으시기 바랍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며 예수님의 곁에서 평화로운 안식을 얻길 바랍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 ○ ○  님의 영혼이 하나님의 품에 안기어 안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 ○ ○  님의 별세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ooo 님의 소중한 삶을 기억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며 주님의 소망과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불교식 위로문자

 

 

불교에서는 '명복을 빈다'는 표현이 일반적입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극락세계에 왕생하시기를 빕니다.

 

중교별 조의 문자 조문 답례 문자

 

 

조문 답례 문자

 

반대로 장례를 치른 상주의 경우 많은 위로의 말과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럴 때는 장례가 끝나고 늦어도 일주일 내에는 꼭 답장/연락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시간을 내어 직접 장례식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황이 없어 이제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먼 곳에서라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고인의 마지막 길까지 잘 배웅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조문과 위로를 보내 주신데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게 당연한 도리이나 아직 모든 분들을 직접 찾아뵙기가 어렵기에 이렇게 대신 인사 드립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바쁜 시간을 내주셔서 저희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지지와 위로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의 메세지와 주문 답례 문자

 

 

요즘은 이런 답례 메시지와 함께 마음을 표현하는 작은 답례품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감사의 인사를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게 각자의 상황에 맞게 진심을 담아 보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