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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한 옷에서 냄새 날 때 꼭 해야 할 일
세탁한 옷에서 냄새 날 때 꼭 해야 할 일

 

6월의 시작은 여름의 시작일까요?

벌써부터 너무 더워~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더워지니 몸은 덜 움직이게 되고 꼭 해야 하는 집안 일도 흐린 눈 하게 될 때가 많으시죠?

 

하지만 날씨가 더워질수록 꼭 하지 않으면 크게 후회하는 일

바로 세탁기 청소인데요

 

세탁기에서 깨끗하게 다 돌린 세탁물에서 냄새가 난다면

아...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오늘은 여름에 특히 심해지는 세탁물 냄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워낙 좋은 세제들이 많이 나와 빨래 좋은 향기를 남겨주곤 하지만

근본적으로 깨끗하게 세탁이 되지 않는다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혹시 내가 오늘 깨끗하게 돌린 세탁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당장 다음 4가지를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세탁기 냄새 없애기
세탁기 냄새 없애기

 

 

 

세제 통 찌꺼기 청소하기

 

 

항상 물기가 닿는 세제 통은 남은 세제 찌꺼기가 눌어붙어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일 소홀하게 되는 곳이 이 세제 통이죠

세제가 담기는 통이니 괜히 깨끗할 거 같다?!

노!!

 

늘 물기와 세제가 함께 머물러 있는 통이니 더 깨끗하게 세척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정량의 세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세탁물보다 많은 세제는 세탁기 안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고 그곳이 바로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1주일에 한  번은 세제 통을 분리해 청소 솔로 세제와 먼지 찌꺼기를 제거해 줍니다.

솔이 닿지 않거나 물때로 인해 변색한  부분은 (희석한) 락스 물에 잠깐 담가 때를 빼야 합니다.

(이때 부드러운 칫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주면 때가 잘 빠집니다)

 

세탁조도 과탄산수소를 한 컵 붓고 따뜻한 물을 세탁조의 80%까지 채워 표준 세탁이나 통세척으로 작동시키면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냄새 없애기
세탁기냄새 없애기

 

 

배수 필터에 낀 이물질 제거하기

 


배수 필터에 보푸라기, 실밥, 머리카락 등이 낀 채로 계속 사용하면 배수 필터가 막혀 배수펌프가 과열되고 오 작동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드럼 세탁기의 경우 배수 필터는 본체 아래쪽에 있습니다.

 

뚜껑을 잡고 돌려 분리한 후, 고인 물과 이물질을 걷어 내고 칫솔을 활용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닦고 청소 후에는 완전히 건조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냄새 없애기
세탁기 냄새 없애기

 

고무패킹 닦아주기  

 

 

드럼 세탁기를 사용 중이라면 세탁기 입구의 고무 패킹도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중 누수를 막는 과정에서 물이 고여 찌꺼기가 끼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마른 천에 치약을 묻혀 닦고 물기가 마를 때까지 충분히 건조해야 합니다.

 

심하게 오염된 경우 락스를 뿌린 키친타월을 2장 정도 접어 고무 패킹의 접히는 부분에 끼우고 불린 후에 헹굼. 탈수 기능을 이용해서 깨끗한 물로 세척하면 됩니다  

 

 

 

세탁기 냄새 없애기
세탁기 냄새 없애기

 

 

사용 안 할 땐 뚜껑 열어두기

 

 

세탁기에 곰팡이∙세균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내부에 물이 고이거나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뚜껑을 열어 두고 가급적 습도가 높은 화장실 대신 공기가 잘 통하는 베란다에 놓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수시로 거름망에 구멍이 나 있는지 확인하고 거름망이 없는 세탁기는 더욱 신경 써서 세척 관리 해야 합니다.

 

 


 

 

늘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 세탁기이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린 세탁물들을 자주 세탁하게 되기 때문에 더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깨끗하게 돌린 세탁물을 꺼낼 때 냄새 때문에 얼굴을 찌푸리지 않으려면 지금 바로 세탁기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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