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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나의 노후에 대해 얼마나 준비하고 계신가요?
매일 쫓기며 사는 일상도 힘든데 노후 준비까지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오늘은 나의 노후에 도움이 될 주택 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 연금의 의미와 신청 대상, 나이 그리고 이번에 변경 추가된 내용까지 자세히 알아보고
마지막에는 나의 연금 예상 금액 조회까지 할 수 있게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천천히 따라오시면 연금 신청 어렵지 않습니다!!
주택 연금이란?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일정 기간 연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주택을 담보로 맡기면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심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맡고 있습니다 가입자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보증신청을 하면 공사는 자격요건과 담보주택의 가격 평가 등을 심사합니다.
공사는 심사 후 보증약정을 체결하고 저당권 설정을 거쳐 금융기관에 보증서를 발급하게 됩니다
대출거래약정이 체결되면 신청자는 금융기관에서 주택연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 연금 신청 나이
주택연금 신청대상은 부부중 1인이 만 55세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담보는 9억 원 이하 주택으로 부부 기준 1 주택이 원칙이고 연금은 평생 혹은 정해진 기간 받을 수 있으며 부부 중 한 사람이 사망하더라도 감액 없이 지급됩니다
연금 수령액이 집값을 초과하더라도 상속인에게 청구하지 않으며, 집값이 남을 경우 상속인에게 지급합니다.
실버타운에 살아도 주택 연금 받을 수 있을까?!
내 집을 담보로 맡기고 대출금을 연금으로 받는 주택 연금 그럼 내가 그 집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주택 연금을 신청한 후 계속 연금을 받으려면 그 집에 계속 거주해야만 합니다
다만, 거주를 못 하게 되더라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예외 사항이 정해져 있습니다
- 질병으로 병원이나 요양원에 들어가는 경우
- 자녀의 집에서 살게 되는 경우
- 교도소에 수감되는 경우
그 외 특별한 사정을 인정받는 경우 외에는 1년 이상 그 집에 살지 않으면 지급이 정지됩니다
여기에 이번에 추가된 내용이 있습니다
'노인복지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노인 복지 주택이란 흔히 실버타운이라고 부르는 60세 이상 본인 부담 거주 시설, 무료나 일부 본인 부담으로 거주하는 양로시설, 소규모 요양원 느낌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이 포함됩니다
앞으로는 미리 신청하고 승인을 받으면 해당 시설로 전입 신고를 하고 주택 연금에 가입한 집은 임대를 줄 수도 있습니다
단, 임대를 줄 때는 가입 방식에 따라 보증금을 받을 수 없거나(근저당형), 받더라도 공사에 맡겨야(신탁형) 합니다
우대형 주택 연금 가입 대상 확대
집 값이 2억 원 미만인 경우 연금을 최대 20%까지 더 지급해 주는 우대형 주택 연금의 가입조건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2억 5천만 원 미만까지 우대형 주택 연금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우대형 주택에 대해 개별 인출 한도를 최대 90%로 상향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60세에 2억짜리 주택으로 연금에 가입하면, 대략 2,000만 원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고, 대출금을 상환하는 용도라면 3,600만 원까지 꺼내 갚을 수 있습니다
감정 평가 비용 지원
주택 연금 가입 시 필요한 감정 평가 비용을 지원해 주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2억 원 정도의 주택을 감정 평가 할 때 대략 40만 원 정도가 듭니다
주택 시세를 알기 어려운 시골집이나 빈 아파트의 경우 주택 가격이 2억 5천만 원 미만이면 이 비용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신 지불합니다
오늘 주택 연금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 어떠신가요?
이번에 추가된 사항은 연금을 받으려고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건만 맞는다면 연금도 받고 월세도 받고 1석 2조인데요
그럼 나의 주택 연금은 얼마나 가능한지 일단 조회해 보러 가실까요?